구독형 전자책 크레마클럽 총정리: 나에게 맞는 요금제와 첫걸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혹은 이북 리더기를 구매하고 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어떤 책을, 어디서 읽을 것인가'입니다. 
과거에는 책을 한 권씩 결제해서 다운로드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음원 스트리밍처럼 월정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책을 읽는 구독형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국내 대표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에서 운영하는 '크레마클럽'은 이북 리더기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처음 디지털 독서를 시작할 때 수많은 구독 서비스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무척 망설였습니다. 
플랫폼마다 보유한 도서의 성격이 조금씩 다르고, 요금제 체계도 복잡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크레마클럽의 핵심 특징과 요금제 선택 기준, 그리고 첫 이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하겠습니다.


크레마클럽이란 무엇인가: 핵심 특징

크레마클럽은 월정액을 지불하면 플랫폼 내에 등록된 수만 권의 전자책을 제한 없이 읽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예스24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도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므로 문학, 에세이, 자기계발, 실용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비교적 빠르게 업데이트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 이북 리더기 브랜드인 '크레마' 시리즈(크레마 모티프, 크레마 카르타 등)를 사용하는 독자라면 기기 내부 UI와 가장 매끄럽게 연동되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용 이북 리더기가 없더라도 본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iOS/안드로이드)이나 태블릿 PC, PC 전용 뷰어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요금제 선택하기: 요금제 종류와 비교

크레마클럽을 시작할 때 가장 검토할 점이 바로 요금제 선택입니다. 

크레마클럽은 크게 두 가지 형태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의 독서 성향과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1. 55 요금제 (월 5,500원) 가장 기본이 되는 가성비 요금제입니다. 
   일반적인 소설, 에세이, 인문학, 자기계발서 등 대중적인 전자책 단행본을 주로 읽는 독자에게             적합합니다. 커피 한 잔 값으로 한 달에 수십 권의 책을 제한 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1~2권 이상의 책만 읽어도 본전을 충분히 뽑을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입니다.

2. 77 요금제 (월 7,700원) 55 요금제가 제공하는 일반 전자책 영역에 더해, 예스24의 단독 연재              콘텐츠나 장르소설(웹소설, 만화 등), 그리고 특정 프리미엄 매거진까지 영역을 넓힌 요금제입니다. 
    일반적인 단행본 독서에 그치지 않고 출퇴근 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 컬처 형태의                    장르 문학이나 최신 트렌드 잡지까지 아우르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내가 한 달에 어떤 종류의 책을 몇 권이나 읽는지 먼저 파악해 보세요. 평소 텍스트 중심의 일반 도서를 주로 읽는다면 55 요금제로 시작해도 충분하며, 이후에 읽고 싶은 장르 콘텐츠가 생기면 그때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독자를 위한 실전 이용 팁

처음 서비스를 구독하고 나면 방대한 책의 양에 압도되어 오히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헤매는 '넷플릭스 증후군'을 겪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서비스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실전 팁을 공유합니다.

첫 달 무료 혜택 적극 활용하기 크레마클럽은 대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첫 달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처음부터 무작정 결제하기보다는 무료 기간 동안 내가 읽고 싶던 책이 얼마나 등록되어 있는지 검색해 보고, 앱의 구동 속도나 글자 크기 조절 등 뷰어의 편의성이 내 눈에 잘 맞는지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서재' 동기화 기능 이용하기 스마트폰에서 읽던 책을 집에서는 태블릿이나 이북 리더기로 이어 읽을 수 있습니다. 앱 내 설정에서 '독서 위치 동기화'를 켜두면, 기기를 바꾸더라도 내가 마지막으로 읽었던 페이지를 자동으로 찾아주기 때문에 끊김 없는 독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오프라인 모드 활용하기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책을 서재에 담은 뒤, 미리 '다운로드'를 완료해두면 데이터 연결이 끊긴 비행기 안이나 지하철에서도 문제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북 리더기를 사용하는 분은 와이파이를 켜두면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므로, 책을 한꺼번에 다운로드한 뒤 와이파이를 끄고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용 시 주의해야 할 한계와 체크리스트

모든 구독 서비스가 그렇듯 크레마클럽 역시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가입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첫째, 예스24에서 판매하는 '모든' 전자책이 크레마클럽에 포함된 것은 아닙니다. 출판사와의 계약 관계에 따라 신간이더라도 구독 서비스에는 출간 후 몇 달이 지나서 들어오거나 아예 제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읽어야 하는 특정 전문 서적이 있다면, 구독 전에 크레마클럽 검색창에 해당 도서가 포함되어 있는지 먼저 검색해 보아야 합니다.

둘째, 동시 접속 제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정 하나당 등록할 수 있는 기기의 대수와 동시에 접속해서 읽을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이 있으므로, 가족과 계정을 공유할 생각이라면 이용 약관 동시 접속 규정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핵심 요약

크레마클럽은 예스24의 방대한 도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월정액 무제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입니다.

요금제는 대중적인 단행본 중심의 '55 요금제'와 장르소설 및 잡지까지 포함하는 '77 요금제'로 나뉩니다.

첫 달 무료 혜택을 통해 내가 원하는 도서의 보유 여부와 뷰어의 가독성을 먼저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판매용 전자책이 구독 서비스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므로 이용 전 원하는 도서 검색이 필수적입니다.

마무리

구독형 전자책 크레마클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여러분은 평소에 종이책과 전자책 중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시나요? 혹은 크레마클럽에서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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